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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서 최우수등급 획득

특교세 5000만 원 확보… 지자체 상위 10% 물가안정기관으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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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04 13:15:50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해 추석에 농수산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등급(가 등급)을 획득하고, 특별교부세로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대책 추진 △착한가격업소 발굴 △지방 공공요금 관리 실적 등을 평가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마포구가 획득한 ‘가’ 등급은 전국 자치구 그룹에 속한 69개 자치구 중 상위 10%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등급을 받았다.

마포구는 홍대 일대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정착시키고, 명절·김장철 같은 성수기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열며 일시적 물가 급등 상황에 대비했다. 또 서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장기적인 물가안정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갑진년 새해에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행정안전부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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