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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일’ 헨리 카빌, “한국 팬들 빨리 만나고파”

18~19일 내한 앞두고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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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1.12 14:05:07

영화 ‘아가일’(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출연 배우 헨리 카빌이 한국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아가일’(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출연 배우 헨리 카빌이 한국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11일 공개된 영상 속 헨리 카빌은 자신이 맡은 세계 최고의 스파이 아가일에 대한 소개와 18일 팀 아가일의 내한을 강조하며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영화 아가일을 볼 때 잊지 말아야 할 미션도 전했다.

헨리 카빌은 “위대한 스파이 일수록, 거짓말도 커진다”는 대사가 영화의 주요 메시지임을 당부했다. 또한 2018년 한국에 한차례 방문한 데 이어 아가일을 통해 다시 한국에 오게 된 소감도 전했다. 그는 “한국에 다시 가서 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다”며 “18일 서울에서 만나자”며 두 번째 내한을 예고, 한국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들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이다.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판타지 대작인 넷플릭스의 ‘위쳐’ 시리즈와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부터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 작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아카데미 수상작 ‘바이스’, ‘조조 래빗’의 샘 록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팝 스타이자 영화 ‘바비’에 출연했던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이 출연한다. 영화는 다음달 7일 국내 개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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