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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1인 가구에 맞춘 요리·요가 프로그램 마련

20명 모집… ‘명절 맞이 韓食 상차림’선 음식 만들고 수다 떨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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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15 13:12:02

지난해 열린 1인 가구 요리교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수강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도 1인 가구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중구는 ‘새해부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자’라고 마음먹은 1인 가구 20명을 모집해 지난 10일부터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이달 24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수다도 떨고 싶다면 ‘명절 맞이 내가 차리는 한식 상차림’ 요리 강좌가 제격이다. 모둠만두떡국, 사골파불고기, 동그랑땡, 잡채 등을 만들어보고, 요리가 완성되면 둘러앉아 함께 맛볼 수 있다.

24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26일 오후 3~5시 등 두 차례며, 장소는 CJ더키친 쿠킹스튜디오다. 회차별로 12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CJ제일제당에서 강사, 재료, 장소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 하면 된다.

이밖에 ‘새해 꿈이룸 명상 & 요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나날이 늘어가는 1인 가구와 식구가 돼줄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반을 마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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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길성 구청장  1인 가구  요리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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