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관악구, 해빙기 맞아 4월 15일까지 현장 안전점검 펼쳐

급경사지·공사현장 등 안전 취약지역 56곳 대상… 26일 박준희 구청장 직접 나서

  •  

cnbnews 김응구⁄ 2024.02.27 13:19:49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6일 한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해빙기를 맞아 4월 15일까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붕괴·낙석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등 안전 취약지역 56곳이다. 점검은 △비탈면 상태 △비탈면 배수시설 관리상태 △급경사지 주변 안전시설 관리상태 △주택 인접 지역 지반침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26일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직접 안전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주택가 석축 등 안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박 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주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악구는 점검 결과 발견한 문제점에 대해선 급경사지 정보시스템에 점검 결과를 입력하고, 현장 초지가 가능한 간단한 보수·보강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 중대한 결함 발견 시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안전점검  해빙기  급경사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