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국지역난방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지난해 대비 2배 확대 채용

우수인턴과 전 기간 수료자에겐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 부여

  •  

cnbnews 김응구⁄ 2024.04.23 14:58:50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해의 약 두 배 규모인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현업부서에 배치했다. 체험형 인턴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해의 약 두 배 규모인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현업부서에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좀 더 많은 청년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정용기 사장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청년인턴은 3월 4일부터 시작된 원서접수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 중 면접전형은 원거리 거주 지원자를 위해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6개월간 현업부서에서 근무하며,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 체험이 가능하도록 홍보, 재무, 계약부서는 물론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현장까지 전공과 관심사별로 두루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도록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 인턴 수료자 중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하고, 우수인턴과 전 기간 수료자에겐 향후 한국지역난방공사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층의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취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층을 위해선 다양한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청년인턴  취업경쟁력  취업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