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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울시와 손잡고 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바이오 산업 선도 기업으로 동반성장 위해 교두보 역할 지속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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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4.25 14:44:44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이상준 셀트리온 사장(사진 왼쪽 4번째),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혁신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등에 각각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셀트리온은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향후 이들 기업과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등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의 개관을 통해,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혁신 바이오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안정적 지원속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받게 됐다”며 “셀트리온도 서울시와 함께 바이오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한편, 앵커 기업으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내외 산·학·연·병의 협력 거점을 마련하고자 서울시가 서울시 회기동에 1만4711㎡ 규모로 구축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센터를 통해 해당 기업들과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인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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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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