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여름 캠페인 신규 TV 광고를 3일 선보인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여름 캠페인 ‘하나가 되는 소리 짠!’을 주제로 한 신규 TV 광고를 3일 선보인다.
영상은 대학 응원단 모임에 처음 참여해 혼자 앉아 있는 주인공의 어색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단원들이 다가와 경쾌하게 잔을 부딪치고, 이내 ‘설렘이 시작되는 소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분위기가 전환된다. 함께 땀 흘리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소리’, ‘같은 표정이 되는 소리’, ‘마음을 맞대어 하나가 되는 이 소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점차 하나가 돼 가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고조되는 감정을 순차적으로 그려냈다.
이 광고 영상은 공중파·케이블 등 TV 채널과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방영한다. 후속 영상인 ‘올림픽 편’은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동시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카스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청춘들을 한마음으로 모아 응원하고자 한다”며 “올해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담긴 응원 메시지를 올림픽 시즌까지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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