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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함께 여름을 즐기자 ... '서울축제지도 여름편' 공개

오페라‧뮤지컬 갈라쇼 등 공연예술 축제부터 스트리트댄스‧전통춤 등 춤 축제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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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4.06.04 09:52:46

서울시는 '서울 축제 지도 여름편'을 공개했다. 사진=서울시청

오는 8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축제가 여름 내내 열린다.

 

서울시는 6~8월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예술과 이색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정보를 볼 수 있는 '서울축제지도-여름편'를 배포했다.


먼저 오페라‧뮤지컬 갈라쇼 등 야간에 시원하게 감상하는 공연예술 축제 정보가 담겨있다. 고궁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쇼, 오페라·성악 콩쿠르 축제 등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국가유산 경희궁 활용행사'는 6월 14일 저녁 8시 경희궁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뮤지컬 갈라쇼다. 인기 많은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야간 공연이 개최되며, 배리어프리(Barrier-free) 관람존을 설치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제12회 GAF 공연예술제'는 7월 1~21일까지 는 연극축제로 장막극 8편, 단막극 12편 등 전문 예술인과 대학팀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축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미를 장식하는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제13회 그랜드오페라축제'는 8월 7~16일까지 영산 아트홀에서 라벨라 성악 콩쿠르와 세계적인 오페라 콩쿠르 ‘컴페티지오 네 델 오페라’의 한국 예선이 열린다. 차세대 오페라 스타들의 무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스트리트댄스부터 스페인 전통춤까지 다양한 장르의 흥겨운 춤 축제 정보도 모았다. 특히 스페인 전통 춤 플라멩코까지 여름의 열기보다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춤 축제도 펼쳐진다. 스트리트 댄스를 배워보는 원데이 댄스 클래스부터 춤 경연무대, 무용평론가가 엄선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2024 서울비댄스페스티벌' 6월 7~8일 노들섬에서 열린다. 국내외 유명 스트리트 댄서들의 멋진 공연과 뜨거운 배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대표 댄스 축제다. 원데이 댄스 클래스, 대형 그래피티 전시 등 스트리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은 6월 11~13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국내외 아티스트가 함께 선보이는 스페인 전통 플라멩코 공연 축제로, 플라멩코 춤 뿐만 아니라 악기 강습, 의상 체험 등을 선보인다.

'그루브 인 관악'은 6월 15~16일 관악구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댄서들이 참여하는 일대일 배틀 등의 경연을 즐길 수있다. 댄스 워크숍, 댄스 프린지,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등 스트리트 댄스를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보훈무용제'는 6월 25~30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고유의 전통예술과 보훈을 주제로 열리는 춤 경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 페스티벌 2024'는 7월 13~2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무용평론가가 엄선한 최신·최고의 작품을 선보이는 무용축제다. 초청 안무가 6인의 신작이 초연되며, 공연 직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서울축제지도 스마트서울맵 이미지. 사진=서울시청

이와 함께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등 장르별로 취향따라 골라 즐기는 음악 축제도 서울 곳곳서 만날 수 있다.

'서리풀청년페스티벌'은 6월 8~9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펼쳐진다. 음악을 중심으로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 청년 축제다.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돼 있다.

'서울 Y클래식 페스티벌'은 8월 13~25일까지 SCC아트홀에서 열린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가 7팀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현악, 목관, 금관, 성악, 타악,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트럼펫 연주자 ‘브랜든 라이드너’ 중심의 앙상블 공연이 폐막 공연으로 진행한다.

'제3회 인디뮤직페스티벌 인디오텀' 8월 24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루키 뮤지션 결선 공연과 스타뮤지션의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중음악축제로, 나만 알고 싶은 새로운 뮤지션의 음악을 찾게 되는 재미가 있는 공연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모든 축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운영된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 등, 여름철 안전 수칙에 유의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축제들을 계속해서 지원·육성하여 축제가 함께하는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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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제지도  오페라  뮤지컬  플라멩코  스트리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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