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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인기 ‘신명품’ 싸게 산다” 백화점,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돌입…쇼핑 팁은?

롯데·현대·신세계百, 무더위 앞두고 봄/여름 상품 대규모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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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6.05 08:57:49

롯데백화점 본점 5층 겐조 매장에서 시즌오프 상품을 같이 구경하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잘파’ 세대를 중심으로 기존 명품 잡화에 쏠렸던 수요가 ‘새로운 럭셔리’로 부상한 해외 패션분야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패션 상품군은 약 10%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고물가로 침체된 패션 시장에서도 꾸준히 약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화점들이 일제히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라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룩’ 준비를 위해 해외패션 브랜드 봄, 여름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시즌오프 행사에는 폴스미스, 지방시, 모스키노, 베르사체,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총 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달 말부터 겐조, 오프화이트, 스텔라맥카트니, 마르니, 에르노, 마크제이콥스, 코치 등의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1일부터 토리버치, 10꼬르소꼬모 등 브랜드가 참여했다.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폴스미스 20~40%, 지방시 30~40%, 모스키노, 베르사체 30~50% 등이다. 또한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세르지오로시는 30~50%, 레페토는 20~40% 시즌오프 할인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각종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이달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즌오프를 진행하는 해외 패션 단일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당일 구매 금액의 5%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한다(일부 브랜드 제외). 특히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럭셔리 디자이너 패션 일부 브랜드에 한해 단일 브랜드 기준 당일 60/100/2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7%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브랜드 팝업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는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Longchamp)’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롱샴의 24년 F/W 컬렉션의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스페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LOEWE)’ 팝업스토어를 같은 공간에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24년 F/W 남성 패션쇼에서 선보인 ‘Richard Hawkins’의 예술 작품에서 추출한 네온 사인과 포디움 등을 활용해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팝업스토어를 연출할 예정이다.

안재홍 롯데백화점 럭셔리 디자이너팀장은 “해외패션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패션은 향후에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해외 패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4년 해외패션 봄·여름(S/S)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해외패션·컨템포러리·잡화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4년 봄·여름 상품을 브랜드별로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돼 지난해보다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20~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별로 할인 품목과 물량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며 “디자인과 품질, 특별함과 희소성을 갖춘 ‘신명품’으로 인식되며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대거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가니, 스튜디오니콜슨을 시작으로 7일부터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빠투, 빈스 등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이어 21일부터는 토템, 아워레가시, 꼼데가르송컬렉션, 르메르, 자크뮈스, 피어오브갓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 말부터는 랑방, 로샤스, 발망,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토리버치, 발리, 3.1필립림 등이 시즌 오프를 시작했다.

사은 혜택도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목동점·판교점 등 주요 점포별로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엄선된 해외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브랜드별 상품 수량이 한정돼 있어 행사 초반을 노리면 ‘알뜰 쇼핑’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4층 분더샵 매장에서 쇼핑하고 있는 고객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말부터 남성, 여성, 해외패션, 컨템포러리 등 총 310여 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드리스반 노튼, 스텔라 맥카트니 등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맨온더분, 띠어리, 마쥬, 비이커, 리틀 그라운드 등 남성·여성·아동 브랜드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분더샵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베트멍, 피어 오브 갓 등 입점 된 2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일부 품목 제외).

더불어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와 패션 브랜드인 이로(IRO)와의 협업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해 봄 여름 시즌에 이어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딧세이 드 이로’를 콘셉트로, ‘푸빌라와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의 티셔츠, 선바이저를 비롯해 골프 볼마커, 여행용 숄더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을 단독으로 전개한다. 푸빌라 x 이로 컬래버 팝업은 센텀, 강남, 광주, 대전, 대구 5개 점에서 순차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주말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명품/패션/잡화 브랜드 200/300/500/1000만 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4/21/35/70만 리워드를 증정한다. 또한,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앱에 브랜드 전문관 참여 브랜드 대상으로 신세계 제휴 카드로 20/40/60/100/200/300만 원 구매시 신백 리워드 1.5/3/4/7/14/21만 리워드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 인기 브랜드와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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