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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도 ‘관악 별빛’ 담았다

‘별빛 관악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 처음 개최… 3일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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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6.05 09:24:34

서울 관악구가 3일 ‘별빛 관악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을 시상했다. 가운데가 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처음 마련한 ‘별빛 관악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고 3일 시상식을 열었다.

관악구는 지난 2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세 달간 도시환경과 잘 조화되는 공사장을 조성하고자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 기간에는 관악산, 별빛내린천(도림천), 강감찬 같은 관악의 상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 등 총 265점이 접수됐다. 이 중 주민들의 선호도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대상 1·최우수 2·우수 2·장려 5)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윤진 씨의 ‘꿈과 별이 흐르는 별빛산책, 관악’. 사진=관악구청

대상에는 쏟아져 내리는 별빛 속에서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표현한 김윤진 씨의 ‘꿈과 별이 흐르는 별빛산책, 관악’이 선정됐다.

관악구는 이달부터 수상 디자인들을 관내 건축 공사현장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의 젊은 활력과 지역 특징을 살린 창의적인 수상작들이 선정돼 관악의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환경과 건축공사장이 조화를 잘 이루는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가설울타리  별빛내린천  강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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