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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론칭…“헬스&웰니스 영역 강화”

종이 활용 포장재, 잉크절감 플랙소 인쇄 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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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6.11 16:33:59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영역을 강화한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영역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신제품은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이다.

식물성 식품 시장은 헬스&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환경친화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롯데웰푸드의 소비자조사 결과, 식물성 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이유로 ‘건강’에 대한 답변이 80%에 육박했으며, ‘환경친화’에 대한 답변이 약 70%로 뒤를 이었다. 롯데웰푸드는 “높아지는 식물성 식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식물성 브랜드 조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이(Joee)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비롯해 환경(Eco)과 지구(Earth)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측은 “식물성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이다.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오븐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을 줄였다. 오트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2000m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고, 완두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3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으며,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

젤리 2종은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다. 일반적으로 젤리를 제조할 때 첨가하는 젤라틴 대신,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젤리를 48시간 동안 숙성시키는 롱에이징 공법을 적용했다.

패키지엔 자연 친화적인 가치를 담았다. 롯데중앙연구소 및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스낵의 경우 불필요한 부피감을 줄여 포장재 소모를 줄이고 휴대 및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이는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 및 올리브영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편의점 채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헬스&웰니스와 자신만의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식물성 식품의 수요는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조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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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롯데제과  식물성  디저트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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