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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지속가능발전도시 관악’ 조성에 총력

경제·사회·환경·협치 등 지속가능발전 전문가로 구성한 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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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6.25 09:40:53

서울 관악구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용역에 착수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래세대의 환경 보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자 ‘지속가능발전도시 관악’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관악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경제·사회·환경·협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용역에 착수했다.

24일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서 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수행하고자 관악구의원·외부 전문가 13명과 공무원 9명으로 구성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도록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구정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년 단위의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을 포함하는 지역적 특성 △관악S밸리와 지역 골목상권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게 목표다.

특히,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방안과 관내 스타트업‧사회적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 등과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방안이 용역에 담길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관악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분야별 주요 시책과 중‧장기 계획을 연계해 관련 부서와 위원회가 함께 ‘지속가능발전도시 관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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