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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장기성장포커스펀드’ 순자산 1천억 원 돌파

코스피·코스닥 30개 기업 액티브 투자...최근 1년 수익률 26.1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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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7.12 16:09:15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 순자산은 1,039억 원으로, 2018년말 순자산 50억 원 규모에서 5년여 만에 1,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펀드’는 코스피·코스닥에 상장한 한국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장주를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형 펀드다. 종목 수는 30개 가량이며, 일반적인 벤치마크형 펀드와 달리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회사는 11일 기준 해당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6.10%로, 벤치마크(KOSPI) 대비 13%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년 수익률은 52.90%로 벤치마크(23.5%)를 크게 웃돌았다. 벤치마크 수익률이 마이너스(-10.15%)를 기록한 최근 3년간 해당 펀드는 27.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서윤석 팀장은 “시장 참여자들의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특정 업종, 종목에 대한 자금 쏠림이 더욱 강해지고 있고, 이제는 업종에 대한 바스켓(Basket) 매수보다는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앞으로도 구간별 성장주를 시의적절하게 캐치하고 적극적인 섹터 및 기업 로테이션을 통해 우수한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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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  코스피  코스닥  성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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