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모임통장을 통해 여유자금을 보관하고 이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KB모임금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모임금고’는‘KB모임통장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모임의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최대 연 2.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모임에 참여하는 다른 모임원이 있을 경우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고객은 등록된 계좌에 하나의 ‘KB모임금고’를 만들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의 금고를 개설할 수 있다. 각 금고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보관 가능하며, 총 3천만 원까지 연 2.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모임금고’는 매월 이자를 지급하여 파킹통장 또는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임금고’는 모임의 여유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