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의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선정됐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지코와 함께 ‘부드럽게 통하는 우리, Must be a Jameso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세련된 음악 스타일과 유연한 감각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에 영향력을 전파하는 지코의 이미지가 제임슨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과 대만에서도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아시아 시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날 제임슨과 지코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 영상에서 지코는 음악과 춤을 통해 제임슨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영상의 메인 스토리라인은 독특한 연출로 눈길을 끈다. 지코가 제임슨 거리에서 바텐더와 부딪히자 모든 것이 얼어붙는다. 이어 지코가 음악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면서 사람들은 자유로워지고, 제임슨의 부드러움이 얼어붙은 사람들을 다시 생동감 있게 만든다.
영상은 제임슨의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는 “지코의 음악적 재능과 친근한 매력이 제임슨의 부드럽고 트렌디한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한국·일본·대만 전역에 제임슨의 매력을 알리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제임슨 하이볼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