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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분기 영업익 1481억·매출 10조 6900억 ‘최대’

영업손실·당기순손실 기록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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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11.06 09:25:15

쿠팡 배송 차량. 사진=연합뉴스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 60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400억 원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30% 가까이 늘었다.

지난 8월 와우 멤버십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해 탈팡(탈 쿠팡)이 우려됐으나, 로켓배송 등을 이용하는 활성고객수가 11% 증가하며 우려를 불식했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0조 6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 1028억 원) 대비 32% 늘었다.

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6억 원)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쿠팡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869억 원으로 전년 동기(1196억 원) 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손실(342억 원)과 당기순손실(1438억 원)을 기록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쿠팡의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은 2250만 명으로, 전년 동기 2020만 명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올 2분기(2170만 명) 대비로는 80만 명 늘었다.

이용자 1인당 매출도 성장했다.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의 1인당 고객 매출은 43만 2160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올 2분기(42만3400원) 대비로도 늘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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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 멤버십  3분기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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