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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본격화 된 중국 무비자 입국'...BC카드, 현지 가맹점 결제 할인 시행

연말 중국 방문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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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11.13 10:48:26

BC카드 사옥. 사진=BC카드

중국 정부가 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내년 12월 31일까지 비자 없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무비자 방문은 비즈니스, 친지 및 친구 방문, 관광,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의 체류에 한해 허용된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BC카드는 올해 말까지 중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BC 유니온페이(UnionPay) 카드 결제 시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혜택은 페이북에서 마이태그한 고객들에게 적용되며, 플라스틱 카드, QR 결제, 알리페이, 위챗페이에 등록된 BC UnionPay 카드 결제 건에도 적용된다. 최대 할인 한도는 20만 원이다. 단, 우리카드 고객은 제외된다.

 

한편, 주(駐)중국대사관은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무비자 입국시 ▲입국 목적 및 체류기간 소명 ▲귀국 또는 제3국행 항공권 ▲중국 체류시 연락처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또 중국 내 친척 또는 지인 거주지 체류 시 반드시 관할 파출소에서 직접 주숙등기(외국인 임시 거주 등록) 조치를 해야한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중국  무비자  BC카드  유니온페이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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