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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누적 판매량 50억8000만 병 돌파

1초당 28병씩 판매된 속도…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26% 기록… 신제품 ‘테라 라이트’도 흥행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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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1.21 15:40:55

하이트진로 ‘테라’의 누적 판매량이 50억8000만 병을 돌파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의 누적 판매량이 11월 20일 기준 50억8000만 병을 돌파했다.

21일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는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4344만 명 기준) 1인당 약 117병씩 마신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1초당 28병씩 판매(330㎖)된 속도며, 총 16억7000만ℓ(리터)가 판매돼 올림픽 수영장 약 671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덧붙였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달성,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26%(1~10월 기준)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출시한 ‘테라 라이트’도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봤다. 이 제품 출시 이후 맥주 성수기인 7~8월 테라 브랜드의 가정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올라섰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테라 라이트가 건강한 대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테라 라이트가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테라와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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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누적 판매  라이트 맥주  가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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