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가 26일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KT FutureWave Day’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1개 벤처투자회사를 초청해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IR Day’를 함께 진행했으며, 투자 희망 기업들의 IR 피칭과 1:1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진행했다.
KT의 ‘FutureWave’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발굴·육성 거점센터인 ‘FutureWave Lab’, 성장 지원 프로그램 ‘FutureWave Biz’, 글로벌 진출 지원 ‘FutureWave Go’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리버스 피칭’ 방식의 ‘BM Around’ 세션에서는 신규 입주 기업들이 KT 사업부서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가졌다.
KT는 2024년 MWC, 커뮤닉아시아, IFA 등 국제 박람회에 스타트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00여 개사가 2000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KT는 10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입증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FutureWave는 KT의 벤처 스타트업 성장 지원의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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