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개그맨 남희석을 수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개그맨 남희석을 수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희석은 내년부터 1년간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한 공익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협중앙회는 충남 보령 출신인 남희석이 수산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남희석 씨의 친근함과 재치로 수산물 소비와 어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올해 3월부터 수협 유튜브 채널 ‘어서오이소’에 출연해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홍보하며 누적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도 수여받았다.
홍보대사로서 남희석은 앞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공익캠페인’, ‘이달의 수산물 홍보 포스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노량진수산시장 축제와 어촌 캠페인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소비 장려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개인 SNS를 통해 수산물 소비 메시지를 전달하며 수협의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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