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권 전문가가 선정한 우수 지속가능성 보고서 인정

NH투자증권은 2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부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부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해 수여된다. 이해관계자와 환경·인권 전문가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독자의 시각에서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GRI, SASB, TCFD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수했으며, EU ESRS를 준용한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다. 중대이슈는 ISSB Framework에 따라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영역별 공시 항목으로 보고했으며, 주요 자회사의 ESG 성과 데이터를 연결 기준으로 포함해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

NH투자증권은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경쟁력 확보 ▲윤리·컴플라이언스 준수 ▲정보보호 강화 등을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의 핵심 주제로 설정하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병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NH투자증권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