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 일대에 바다숲을 조성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KB국민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이다. 이번 활동은 부산과 경남 남해군에 이어 사천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47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사)바다녹화운동본부와 해양복원환경단체 블루사이렌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천시 해변 일대에서 폐그물, 밧줄, 통발, 침몰된 선박 등 바다 속에 침적된 쓰레기를 인양하고, 장기간 방치된 스티로폼 어구도 제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과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 바다숲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 경영을 적용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