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라인업 확대…콜라겐에 나노샷 올리오좀 기술 적용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제품 이미지. 사진=삼양사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 신제품인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메디앤서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인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콜라겐 마스크로,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은 3000만 장에 달한다.

삼양사는 기존 메디앤서 콜라겐 마스크 라인의 성능을 강화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을 지난달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탄력과 볼륨 개선을 강화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의 특징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는 기존 1960달톤(Da) 크기의 콜라겐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189달톤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했다. 또 인체에서 생성되는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 성분을 함유한다.

마스크팩 성분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콜라겐 성분에 나노샷 올리오좀 기술을 적용했다. 올리오좀(Oleosomes)은 수분이나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는 운반체 역할을 한다. 아울러 상피세포성장인자(EGF), 판테놀, 엘라스틴,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함유했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최근 출시한 비타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와 포어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가 각각 피부 톤 개선과 모공 관리에 특화됐다면, 이번 신제품은 피부 탄력과 볼륨 강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나노샷 올리오좀 기술로 콜라겐의 흡수율을 극대화해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철에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탄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