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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내년 8월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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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10 10:24:14

한국지역난방공사가 9일 오후 3시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9일 오후 3시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은 2017년 수원시의 대기환경 개선정책 동참 요청에 따라 연료를 중유에서 친환경·고효율의 천연가스로 변경해, 청정한 지역난방 열 공급과 국가 전력 수급 정책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질소산화물은 최대 67%, 황산화물은 최대 99% 저감 되는 등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년 1월 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어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내년 8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건설단계에선 지역사회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최우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용기 사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원시와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친환경 연료로 전환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공사 개시 후에도 관계기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장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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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시  친환경 에너지  환경영향평가  정용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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