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개 한정 수량…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 구성품으로 판매

오비맥주가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 거품기’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 거품기’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11일 오비맥주는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후 7개월 만에 1차 수량을 완판한 데 이어 성능을 좀 더 강화한 신규 한맥 거품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맥 거품기는 맥주 캔 위에 장착하고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을 형성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생맥주와 같은 부드러운 거품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초당 진동수를 대폭 늘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의 조밀한 거품을 캔맥주를 마실 때도 최대한 구현하도록 했다. 더불어 거품기 입구를 맥주와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 관리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업그레이드된 거품기는 한맥이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한맥 464㎖ 캔맥주 12개와 거품기로 구성돼 있다. 1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나 우리동네GS·포켓CU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맥 전용 잔도 증정한다. 이 전용 잔 역시 내부에 레이저로 미세한 양각을 새긴 ‘누클리에이션 사이트(Nucleation Site)’ 기술을 적용해 더욱 탄탄한 거품층을 만든다. 패키지는 4000개 한정 수량이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생맥주 같은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을 가정에서도 쉽고 편하게 경험하도록 업그레이드된 거품기와 스페셜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