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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송도공장,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 선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 등 높이 평가받아… 2007년 첫 선정 이후 19년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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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12 10:34:03

한남진 유진기업 송도공장장(왼쪽)과 박성연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기업
 

유진그룹의 모회사 유진기업 송도공장이 지난 9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간담회’에서 환경관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인천 내 환경관리 우수기업 9곳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이어 자율적인 환경관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진기업 송도공장은 대기, 폐수, 소음·진동, 폐기물 등 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관리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 억제 △폐기물 감축 △온실가스 배출 차감 등 다각적인 환경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유진기업 송도공장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정기적으로 살수(撒水) 차량을 활용, 도로 청소를 해왔다. 아울러 공장 내 모인 빗물이나 차량 바퀴를 세척하고 난 세륜수를 100% 다시 사용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원재료를 사용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적인 운영으로 모범이 됐다.

한남진 유진기업 송도공장장은 “이번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꾸준한 실천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경보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 송도공장은 지난 2007년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19년째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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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유진그룹  인천광역시  환경관리 우수기업  친환경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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