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연말을 맞아 올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수산물 28종을 최대 62%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수협이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갈치, 고등어, 오징어, 굴비, 전복 등 인기 수산물과 가리비, 붉은대게, 가자미 등 겨울 제철 수산물이 포함된 52개 상품이 특가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주요 할인 품목 중 완도 전복(160~170g)은 62% 할인된 5만 원대에, 생굴(500g)은 1,000개 한정으로 인터넷 최저가인 8,8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굴 축제’가 열려 생굴, 석화, 매생이굴국 등 굴 관련 상품을 최대 56% 할인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300명에게는 수협중앙회에서 개발한 천연 조미료 ‘요리를 9해조’ 2상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올해 고객 감사 이벤트로 이달 2일부터 24일까지 수산물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10명에게 갤럭시 Z플립6, 대한항공 기프트카드(50만 원권 2장), 오븐, 상품권(5만 원권)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어업인과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신선한 국내산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기며 풍성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