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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MZ소비자 사로잡을 ‘진로’ 시즌 마케팅에 한창

뷰티 브랜드 ‘미샤’와 협업… 10월부턴 제로 슈거 마케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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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17 10:02:02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2종을 G마켓 라이브에서 소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소주 ‘진로(眞露)’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시즌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7일 하이트진로는 MZ세대를 겨냥해 △이종업계와 협업 △한정판 출시 △제로 슈거 마케팅 등 소비자 일상에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2종을 G마켓 라이브에서 소개했다. 연말 콘셉트인 이번 협업에선 △쿠션팩트와 퍼프 △수분크림 △두꺼비 커플 변온 소주잔 △핑꺼비 캐릭터 담요 등을 선보였다. 이날 라이브 누적 시청자 수는 43만 명을 돌파했다.

겨울맞이 시즌 마케팅도 눈에 띈다. 11월 출시한 진로(眞露)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2주 만에 생산물량 전량이 출고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라벨 디자인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특히 MZ세대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10월부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진로골드’, ‘테라 라이트’와 함께 ‘제로 슈거 쏘맥’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0월 열린 한돈 팝업스토어 ‘제로 슈거 쏘맥’ 체험존에는 1만2000여 명이, 11월 히든파크 ‘블록 파티(Block Party)’ 체험존에는 하루 1000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운 경험과 공간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주류 소비문화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전개 중”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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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MZ세대  제로 슈거  미샤  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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