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JOB 매칭 페스타'가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4년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인 '하나 JOB 매칭 페스타'가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7월 세종특별자치시를 시작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신중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503개 기업이 참여하여 약 700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고, 2,534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하며 지방 거주 중장년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각 지역에서 개최된 박람회에는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직무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일자리 체험관 ▲취업 코칭관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나은행은 ‘금융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제10회 박람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전용 부스가 마련되어 시니어의 은퇴설계와 재취업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참여한 것을 보며, 중장년 재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경력 있는 중장년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는 온라인 기초교육, 오프라인 심화교육, 취업 연계를 위한 민관협력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교육 인원은 6,066명에 달하고, 그 중 74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