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은행 부문 1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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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9 11:19:50

김예은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와 상생금융 활동으로 높은 평가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에서 은행 부문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각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이를 타인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 제도다.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약 1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금융 상품 판매 문화 정착,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 수립,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대기시간 문제 해결을 위한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의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수상 외에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등 다수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가 인정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통해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