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2.19 11:20:13
칭따오가 26~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18’에 참가해 ‘따오의 행운슈퍼’ 부스를 운영한다.
이 페어는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다. 칭따오는 브랜드 공식 캐릭터인 ‘따오’를 활용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만난다.
따오의 행운슈퍼는 연말연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행운을 나눈다는 콘셉트로 꾸민다. 공간 전체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색상인 녹색으로 연출하며, 실제 슈퍼마켓을 그대로 옮긴 듯한 인테리어로 현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다양한 모습의 따오를 공간 곳곳에 배치해놓을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부스를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다섯 가지 행운을 담은 ‘따오의 행운카드’를 랜덤으로 한 장씩 제공한다. 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성인 고객에겐 ‘행운 캡슐 뽑기’ 1회권을 증정한다. 캡슐 안에 적힌 등수에 따라 다양한 따오 굿즈를 받는다.
따오 굿즈는 판매도 한다. 스티커, 펜, 마스킹 테이프 등 문구류를 비롯해 키링, 스마트톡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했다. 굿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론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칭따오 수입·유통업체 ㈜비어케이 관계자는 “공식 캐릭터인 따오를 주인공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첫 자리를 마련했다”며 “친근하고 유쾌한 캐릭터 따오와 함께 올해 마지막 주말에 가족·친구·연인과 행복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