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신탁, 부동산 신탁업계 최초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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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19 11:47:07

김예은

가족친화제도 실천 인정

하나자산신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부동산 신탁업계 최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하나자산신탁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민관식)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부동산 신탁업계 최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를 조성한 기업이나 기관에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하나자산신탁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직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자녀학자금과 영유아보육료 지원, 가족여가활동 지원, 유연근무제, PC 오프제 등이 있으며,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의 조기 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회의체 ‘하나리더보드’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보수적 관행을 탈피하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민관식 대표이사는 “행복한 직장은 일에서의 성취감과 가정에서의 행복이 균형을 이루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직원 복지에 앞장서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