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확장 및 접근성 개선, 고객 체험 콘텐츠 신설로 EV 브랜드 경험 강화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외관. 사진=기아

기아가 리뉴얼이 완료된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2021년 기아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더 기아 EV6(The Kia EV6, 이하 EV6)’ 출시와 함께 고객들에게 전동화 모빌리티가 변화시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개관한 EV 특화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아는 ‘더 기아 EV4’ 등 신규 전동화 모델 출시를 맞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전시에서는 기아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자동화 세단 EV를 비롯해 EV3, EV6, EV9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아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및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첫 번째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는 팀 기아 파티(Team Kia Party)로 2025 프로야구 리그 개막일인 3월 22일에 기아 타이거즈 팬들과 함께하는 개막전 합동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내부 커넥팅 라운지의 모습. 사진=기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방문 고객들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활용한 모빌리티 비전 확장 체험 ▲기아 EV 모델만의 컬러ㆍ인테리어를 활용한 맞춤형 EV 제작 ▲EV9 가상 주행을 통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체험 ▲레이싱 시뮬레이터 활용한 기아 EV 성능 체험 ▲자동차 선루프 프레임 기반 네 컷 사진 촬영 등의 콘텐츠를 통해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력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가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발전해 더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객들을 위한 신차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기아 스포츠팀 등과 연계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고객들과 기아 브랜드 간 유대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