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3.26 17:29:21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한 사외이사의 신규 및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윤재원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진옥동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밸류업 계획의 선제적 공시 및 이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며 기초 체력을 더욱 튼튼히 다진 한 해를 보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와 함께 “"밸류업은 일류 신한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올해는 밸류업의 실질적인 원년으로써,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올해는 ROE 10%, 주주환원율 50% 달성 등의 목표를 위해 내부통제 확립, 고객 편의성 제고,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주도를 바탕으로 더욱 절실한 자세로 질적 성장과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