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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연임 후 첫 행보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총 1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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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3.27 10:28:41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으며 손님과 현장 중심의 그룹 2.0 시대를 열었다고 27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81.2%의 지지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이후 첫 행보로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하며, 손님과 현장 중심의 그룹 2.0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총 100억 원 규모의 ESG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3,500개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노후화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 교체(1,000개 사업장) ▲간판교체 및 실내 보수 공사 등 환경 개선(2,000개 사업장)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및 AI 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500개 사업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사업의 지원 대상은 한 달 간의 모집 기간과 약 2주간의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타당성 ▲지원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內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상공인에게는 서류 심사 시 우대를 적용한다.


신청은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 ‘사장님 ON’,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날 함영주 회장은 지난 연말 사업장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유무형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찾아가 위로하고, 냉난방기 지원과 페인트 작업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 그는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하나금융그룹은 이들과 동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 회장은 기업 고객도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가치인 ‘손님 중심 경영’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하나다움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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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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