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3.27 19:30:55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를 오는 4월 1일(화)부터 4월 26일(토)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한다.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는 그림책 작가 5명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축제로, 그림책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행사가 진행되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5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출연하는 작은 공연이 열린다. 재희 작가의 ‘감자감자 뿅’, 심은지 작가의 ‘엄마는 모를걸?’, 김현례 작가의 ‘문어의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더 가까이에서 그림책 작가와 만날 수 있다.
4월 26일에는 이번 그림책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국 그림책의 거장 권윤덕 작가의 신간 ‘행복한 붕붕어’, 섬세한 그림으로 감정을 전하는 소윤경 작가의 ‘내가 기르던 떡붕이’ 공연이 진달래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작가 5명의 그림책 원화, 그림책 속 캐릭터 오브제 등 전시 및 ‘한 장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극장놀이’, ‘그림책 속 캐릭터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