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이 임직원들과 소통 확대를 위해 올해 첫 ‘컬처 투게더 시리즈’의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의 임직원을 초대한다.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지난해 HS효성이 출범한 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가수 싸이, 이적의 콘서트와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115명의 임직원을 초청했다.
올해엔 총 네 번의 컬처 투게더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으로, 임직원을 위한 대중가수 콘서트, 발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등 HS효성그룹사 직원 약 200여 명을 초대해 문화를 통한 임직원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HS효성 임직원,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HS효성 측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따뜻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