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화 건설부문, 사내 심리상담실 '라포레나' 운영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나서

  •  

cnbnews 김응구⁄ 2025.04.22 10:38:10

㈜한화 건설부문이 사내 심리상담실 ‘라포레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사내 심리상담실 ‘라포레나(RAPPORENA)’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라포레나는 임직원들이 직장 안팎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도록 돕는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 심리지원 제도다. 임직원과 가족(배우자·자녀), 협력사 직원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부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신규 채널과 신체 활동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추가로 도입된다.

현재 개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임직원 본인과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심리검사·상담 프로그램’, 현장과 사업소 임직원을 위한 ‘1DAY 이동 상담 부스’, 온라인 기반의 ‘스트레스 자가진단’ 등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신규 심리지원 채널인 ‘카운슬러 메일’을 도입, 임직원이 익명으로 고민을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공감과 조언을 해주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집단 프로그램으로는 팀워크 강화를 위한 ‘조직심리 교육’,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돕는 ‘부부·부모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올해부터는 심호흡·스트레칭 등 신체 이완 기법을 익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월 1회 이상 정기 운영해, 바쁜 업무 속 긴장 해소 시간을 제공한다.

21일 처음 열린 ‘마음챙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고객서비스팀 이주현 과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깐의 휴식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 건설부문 박지은 인사운영팀장은 “스트레스는 단순히 업무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전반에서 발생한다”며 “임직원들이 직장생활은 물론 가족관계, 자아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화 건설부문  라포레나  심리상담  정신건강  정서 회복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