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아이들을 위한 부드러운 유기 원초로 구운 ‘유기 키즈김’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국산 유기 원초를 선별해 산 처리 없이 만든 제품이다.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기 기름과 염도를 다르게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생후 12개월 이상에게 추천하는 ‘올리브유로 구운 유기 키즈김’과 생후 6개월 이상에게 추천하는 ‘부드러운 유기 키즈김’ 등 총 2종으로 구성했다.
올리브유로 구운 유기 키즈김은 유기 원초 함량이 85%로, 엑스트라 버진 유기농 올리브유를 바르고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을 해 구웠다. 성인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은 38% 낮췄다.
부드러운 유기 키즈김은 기름과 소금 없이 순수한 김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유아식을 시작하는 영아들이 첫 반찬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각 제품 모두 10매씩 한 끼 분량으로 개별 포장됐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키즈김 2종은 안전한 품질의 부드러운 유기 원초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부모님들의 아이들 먹거리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부터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브랜드다. 합성 첨가물 없이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 철학을 바탕으로 즉석밥, 라면, 튀김요리, 국물요리, 볶음밥, 덮밥소스, 상온반찬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