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맥주가 ‘타이거 라들러(Radler)’의 국내 첫 앰배서더로 배우 이유미를 선정하고, 그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지원 전무는 “이유미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가 타이거 라들러의 상큼하고 청량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이유미만의 싱그럽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타이거 라들러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미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1에서 지영 역을 맡아 한껏 주목받았다. 이후 ‘지금 우리 학교는’ ‘힘쎈여자 강남순’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신작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2019년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타이거 라들러는 라거의 청량감과 리얼 과즙 풍미가 특징이다. 현재 레몬·자몽·포멜로 등 세 가지 맛이 출시됐고, 모두 알코올도수 2도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