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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노랩 충북 2기’ 발대식 개최… 충청권 스타트업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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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02 16:39:44

충북도청 강창식 경제기업과장(왼쪽에서 네번째), 우리금융지주 김성현 미래혁신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황인탁 충북지역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디노랩 충북 2기 기업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4월 29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디노랩 충북센터에서 ‘디노랩 충북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충청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기부터는 지난해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충북·충남·대전·세종)을 반영해 선발 대상을 충북에서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최종 선발된 7개 스타트업은 △디지털뉴트리션(헬스케어) △린솔(모빌리티) △못난이마켓(푸드테크) △바맘(플랫폼) △빅토리지(ESG) △포네이처스(펫테크) △프레쉬아워(식품 등)로,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다.

발대식에는 우리금융 관계자를 비롯해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및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특히 충청북도는 대규모 창업펀드 조성 및 맞춤형 창업 지원 전략을 지속 추진 중이며, 디노랩 충북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협업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권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노랩(DINNOLab)은 우리금융그룹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191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총 3,485억 원 규모의 투자 연계를 지원해왔다. 디노랩 전용 펀드를 활용해 충북 1기 기업 ‘공새로’에 5억 원을 투자하는 등 실질적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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