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6년 ‘롱기스트런’으로 시작된 본 캠페인은 1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포레스트런’으로 리브랜딩됐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10km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에 5,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레스트런’은 참가자 1인당 1그루의 나무를 기부하는 ‘1인 1기부’ 모델을 도입, 올해도 5,000그루의 나무를 기부했다. 이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누적 약 3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해 기부됐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진행 중인 현대차의 기후 대응 프로젝트로, 최근에는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식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 올 뉴 넥쏘’ 실차 전시를 포함해 총 14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Bang & Olufsen, 이니스프리, WFP 등 6개 외부 파트너사도 참여해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함께 전파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10년 간 캠페인에 동참해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