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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글로벌 시장서 '전동화 3열 SUV' 기준 제시… 디자인·안전성·가격 경쟁력 모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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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5.19 10:28:47

기아 EV9. 사진=기아
 

기아의 전동화 대형 SUV EV9이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안전성, 실용성, 주행 성능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인정받으며 전동화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최근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와 아우토 자이퉁이 시행한 볼보 EX90,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 등 럭셔리 브랜드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EV9은 실내 공간 활용성, 실주행 전비, 초급속 충전 속도, 가격 경쟁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EV9은 EX90보다 짧은 전장에도 불구하고 더 긴 휠베이스로 3열 공간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10%~80% 충전 소요 시간도 24분으로 경쟁 모델 대비 우위를 보였다.

기아 EV9은 E-GMP 플랫폼 기반의 3열 대형 전기 SUV로, 1회 충전 시 최대 501km(2WD, 19인치 기준) 주행이 가능하고,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최신 기술이 탑재돼 상품성이 뛰어나다.

 

기아 EV9. 사진=기아
 

디자인 분야에서도 EV9은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IDEA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석권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 “SUV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안전성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EV9은 유럽 NCAP에서 별 5개, 미국 IIHS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한국 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세계 주요 안전도 평가기관의 최고 등급을 모두 받았다.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차(월드카 어워즈) ▲2024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3 뉴스위크 ‘최고의 프리미엄 SUV’ 등 주요 자동차 상을 석권했다. 또 ▲워즈오토 10대 엔진 ▲왓카 ‘최고의 7인승 전기차’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에 선정되며 다양한 수요층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EV9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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