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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음악상 수상자 신영호,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국내파 유망주로서 국제무대서 두각… K-클래식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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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19 16:41:27

지난16일(현지시간) 신한음악상 15회 수상자 피아니스트 신영호가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제13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 아일랜드국립공영방송 현장실황 캡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제15회 신한음악상 피아노 부문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신영호가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3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영호는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만 18세)로, 결선 무대에서 아일랜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주해 탁월한 연주력과 독창적인 해석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준우승자로 선정된 그는 1만 유로의 상금과 함께 유럽 주요 클래식 페스티벌 및 음악축제의 초청 기회를 확보했다.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세계 유수의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제1회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김규연이 입상한 바 있는 대회다. 신영호의 입상은 국내에서 성장한 순수 국내파 유망주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신영호는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해왔으며, 신한음악상을 통해 장학금과 해외 연수, 정기 연주 기회를 제공받으며 음악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음악상은 2009년 신한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된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유망 클래식 인재에게 ▲장학금 1600만원 ▲해외 마스터클래스 ▲세종체임버홀 연주 기회 등을 제공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이 배출한 국내파 유망주가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국제무대 진출 기회 제공 등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을 비롯해 ▲‘S-Classic Week’ ▲발달장애 전문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등 클래식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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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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