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2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SQI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한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올해는 48개 산업군,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상담태도, 업무처리, 응대환경 등 9개 전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은행권 최장 수상 기록을 이었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30여년간 축적한 상담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은행’이라는 미션 아래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응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권 최초의 그룹통합 AI컨택센터(AICC) 구축 ▲AI 감정분석 시스템 및 음성봇·챗봇 도입 ▲비대면 서류 발급 서비스 구현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수어 상담 ▲10개 언어 통역 서비스 ▲CX 전담 컨시어지팀 신설 등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과 휴먼터치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디지털 상담’ 실현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컨택센터의 진화를 통해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