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매화수’ 5년 만에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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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2 10:03:51

김응구

알코올도수·주질·패키지 새단장… 모델로 배우 문지원 발탁

하이트진로가 전면 리뉴얼한 ‘매화수’를 내달부터 선보인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매실주 브랜드 ‘매화수’를 전면 새단장한다. 2020년 이후 5년 만의 리뉴얼이다.

22일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두고 “국내 주류 시장의 저도화(低度化) 트렌드와 부담 없는 술자리를 선호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알코올도수를 12도에서 9도로 낮추고 주질(酒質)을 개선해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층 가볍게 즐기도록 했다. 또 상표 전면의 서체를 변경하고 매화꽃 디자인과 색상을 더 산뜻하게 변경해 시각적인 화사함을 더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내달부터 전국 식당과 술집, 마트와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수도권 대학가와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 체험기회를 마련하고, 술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변온 잔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수도권 대학가 및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특성을 살려 술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변온 잔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리뉴얼과 함께 매화수 모델로 배우 문지원이 발탁됐다. 하이트진로는 눈에 띄는 신인 배우를 매화수 모델로 발탁해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경수진, 채수빈, 권아름, 신슬기 역시 인지도를 높여 스타 반열에 올랐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