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22일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소외 지역과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과학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과천과학관으로 학생들을 초청하는 ‘어서와 과학관’, 직접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이 과학 체험·실험을 하도록 지원하는 ‘과학관이 간다’ 등 두 가지며,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진행한다.
22일에는 경기도 여주시 북내초등학교를 찾아 8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관이 간다’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실제 과학관을 방문한 것처럼 느끼도록 전시물들을 설치하고, 과학 강연과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S-OIL은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의 과학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과학 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을 열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