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엣지 티타늄 아이스블루.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개통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예약 결과 ‘티타늄 아이스블루’ 색상이 가장 인기였으며,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구매 혜택과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를 통해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갤럭시 S25 엣지’ 구매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티타늄 아이스블루’(39.9%)가 가장 인기를 끌었고, 이어 ‘티타늄 실버’(31.5%), ‘티타늄 제트블랙’(28.6%) 순이었다.

‘갤럭시 S25 엣지’는 5.8mm 두께, 163g 무게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카메라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 광각을 탑재했다. 가격은 256GB 모델 149만 6천 원, 512GB 모델 163만 9천 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닷컴X갤럭시 패밀리 페스타’ 이벤트 대상에 ‘갤럭시 S25 엣지’를 추가했다. 참여 고객은 추첨을 통해 ‘리모아 캐리어’, ‘풀리오 무선 마사지기’, ‘메르세데스 벤츠 캠핑 웨건’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를 통해 단말 교체, 수리 보상, 제조사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년 후 단말기 반납 시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출고가의 40%를 보상하며, 6월 14일까지 개통 고객에게는 10% 추가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엣지’에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를 선탑재했다.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AI 전화 대신 받기 등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적용 단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 담당은 “정식 출시에도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