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여름 캠페인 ‘더위를 싹(SSAC) 날려버릴 이 소리!’를 전개한다.
먼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새 TV 광고를 공개한다. 영상은 경기장·페스티벌 등 여름 느낌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청춘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칙!” “뻥!” “짠!” 등 시원한 사운드와 함께 맥주 한 잔으로 더위를 잊고 여름을 만끽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청각적 몰입을 더한 디지털 캠페인 ‘비트 더 히트 박스(Beat the Heat Box)’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 하우스’의 멤버 옐라이·윙·헬켓·허클·히스가 함께했다. 사용자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이들의 사운드로 나만의 비트를 제작해보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폭포, 비, 동굴, 파도, 숲 등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자연의 소리를 테마로 비트펠라 하우스 멤버들이 제작한 12개 비트 사운드를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SSAC 비트’를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음원에는 병 따는 소리, 맥주 마시는 소리 등 카스를 상징하는 사운드가 더해져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준다. 22일 윙의 폭포 테마를 시작으로, 멤버별 비트 테마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완성된 비트는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카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는 나만의 SSAC 비트 음원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직접 만든 비트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에겐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카스 공식 카카오톡 채널로 음원 링크를 공유하면, 이중 우수작을 선정해 ‘카스쿨 페스티벌’ 현장에서 실제로 재생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