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5.26 16:33:04
NH농협은행은 자사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를 통해 전국 2,751개 도서관에서 하나의 이용증으로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구현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기존에는 국립중앙도서관 등 일부 공공 웹사이트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이제는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검색, 대여, 반납예정일 확인 등 도서관 이용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실물 회원증 없이 NH올원뱅크 앱 내에서 **‘책이음 이용증’**을 발급받고, 이를 통해 전국 2,700여 개의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를 자유롭게 빌릴 수 있다. 지역과 기관을 넘나드는 통합 도서 대여 환경이 실현된 것이다.
NH농협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책이음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응모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책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NH올원뱅크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올원뱅크 및 NH스마트뱅킹 앱,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행복센터(1661-3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